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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유니텍21

등록일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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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일보]“국내 최초 휴대폰 급속 충전기 개발”



국내 최초 휴대폰 급속 충전기 개발” 유니텍21 김윤오 대표이사 [2012-08-03 오후 9:52:00]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휴대폰은 이제 단순한 통화기기가 아니다. 휴대폰은 개인을 사회와 연결시켜 주는 통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휴대폰을 두고 나오거나 배터리가 모두 소모돼 휴대폰이 켜져 있지 않으면 우리는 사회와의 단절감과 함께 불안함을 느낀다. 그래서 여유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거나 급한 경우에는 편의점 등에서 급속 충전을 하게 되는데 누구나 한 번쯤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휴대폰 급속 충전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제조, 유통하고 있는 유니텍21의 김윤오 대표(48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간단한 회사소개 부탁합니다. 우리 회사는 1999년에 창립됐다. 휴대폰 급속 충전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조, 유통하고 있는, 국내의 독보적인 선두 기업이다. 이전의 광고회사에서 시장조사를 위해 일본 출장을 다니던 중에 깡통처럼 만들어진 휴대폰 충전기 샘플을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것을 사진으로 찍어와 국내에서 새롭게 디자인하고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지금은 휴대폰 급속 충전기를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 휴대폰 급속 충전기 시장은 거의 포화상태가 됐지만 휴대폰이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스마트폰용 급속 충전기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해외 수출의 경우 유럽은 휴대폰의 보급율은 높지만 일찍 귀가해 충전기에 대한 요구가 낮아 수출이 활발하지는 않고, 동남아의 경우에는 홍콩, 태국, 필리핀 등에 수출이 잘 된다. 미국의 경우도 나쁘지 않다. 일 년에 약 16억원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 이번에 강서구에서 진행한 북중미 무역사절단에도 참가했었는데, 멕시코의 셀룰러 익스프레스와 대당 가격 250불, 1,000대 규모로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2003년도부터 알러지클리닝, 입주·거주 홈클리닝, 해충방제 등의 홈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닥스리빙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 유니텍21의 주력 제품은 무엇인지… 1999년에 휴대폰 충전기 YAP을 출시하고, 2002년에는 New-Yap 배터리 전용 충전기를 출시했으며 2005년에는 배터리 2개를 동시에 충전 가능한 신제품 COZY를 출시했다. COZY는 인공지능 IC를 적용해 모든 기능이 자동으로 제어되며 슬라이더 홀더를 사용해 배터리 크기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New-Yap은 유료와 무료를 선택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버튼식 조작패널로 LCD와 음성안내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휴대폰의 95% 이상을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용 배터리는 기존의 휴대폰 배터리보다 용량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현재의 충전기로는 충전이 힘들어 지금은 스마트폰용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신제품을 개발 중이고 곧 출시할 예정이다. ▲ 유니텍21 김윤오 대표이사. - 닥스리빙클럽에 대해서… 유럽에 출장을 갔을 때 홈케어하는 사람들이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을 보았다.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2003년도에 실내환경관리 전문가 그룹 양성 프랜차이즈 닥스리빙클럽을 출범시켰다. 우리나라도 침대를 많이 사용하는 등 생활이 서구화돼 홈케어에 대한 요구가 늘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닥스리빙클럽은 침대, 침구, 소파, 카펫 등의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고 자외선살균으로 곰팡이와새균을 잡는 알러지클리닝과 함께 세탁기 청소, 에어컨 청소, 입주·이사·거주 청소, 해충방제, 피톤치드·아로마 분사 등을 서비스한다. - 회사의 비전이라면…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스마트폰용 배터리를 급속충전할 수 있으며 아이폰도 지원한다. 북중미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것도 개발중인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서였다. 국내의 휴대폰 충전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지만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충전시킬 수 있는 새 제품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북중미도 마찬가지이다. 기존 거래처에서의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예전 휴대폰 배터리는 용량이 작아 기존의 충전지로도 충전이 가능했지만 스마트폰 배터리는 용량이 커서 알맞은 충전지가 필요하다. 예전 충전지는 회수해서 아직도 수요가 있는 동남아로 수출하고 기존의 거래처에는 스마트폰용 충전지를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 회사는 본사에 8명, 부천공장에 10명이 근무하면서 수출물량 연간 약 16억원 정도, 연간 총매출액 약 30억원 정도이 실적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는 외국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수출을 늘려 볼 생각이다. 조충연기자(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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