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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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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월간 VIEW] 김윤오 대표 인터뷰

 

 

트렌드를 앞서 성공하는 비결
유니텍21ㆍ 김윤오 대표

2009년 06월 03일 (수) 19:06:07 정은영 기자 jungey@newsway.kr


【서울=뉴스웨이 월간 VIEW(뷰) 정은영 기자】 김윤오 대표는 두 가지 명함을 가지고 있다. IT기업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파란색 '유니텍21' 명함과, 한눈에도 환경 관련 사업임을 알 수 있는 연두색 '닥스리빙클럽' 명함이다.



▲ 김윤오 대표 ⓒ 정은영 기자

"유니텍21 명함을 주면 사람들이 뭔가 굉장히 대단하게 생각해요. 그런데 닥스리빙클럽 명함을 주면 힘들고 돈 안 되는 일을 하는 줄 알더라구요. 하하하."

그가 병행하는 핸드폰 급속충전기 사업과 홈 클리닝 사업은 '틈새시장 공략'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다가올 트렌드를 미리 감지하고 시기적절하게 도입하는 순발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99년 설립된 '유니텍21'은 후발주자들의 난립과 소멸 속에서도 살아남아 10년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김 대표는 일본 출장 중에 본 핸드폰 급속충전기의 사업성에 주목해 이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에는 영광만큼의 시행착오가 따르기 마련. 외국 제품들을 기종별로 모두 사들여 수없이 반복 테스트를 하고 개발 및 보완하는 기간을 1년 동안 거쳤다.

그 결과, 저가 전략을 구사하며 질 낮은 제품을 출시한 경쟁업체들이 금방 폐업에 이른 반면, 유니텍21은 시장 점유율 60%를 기록하며 오래도록 살아남을 수 있었다. 또한 김 대표는 일본 제품의 밋밋한 디자인을 현대적이고 감각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팀과 함께 머리를 쥐어짜내기도 했다. 그때 탄생한 디자인이 1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쓰이고 있다.

핸드폰 급속충전기 사업이 처음부터 폭발력을 지닌 것은 아니었다. 첫 1년 정도는 핸드폰을 충전하는 데 선뜻 지갑을 여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꾸준히 성능 업그레이드를 거듭한 결과 품질을 인정받아 조금씩 수요에 탄력이 붙었다. 그리고 전국의 대형 편의점, 도서관, PC방, 찜질방, 음식점 등지를 점유하고 해외로도 수출하게 되었다.

유니텍21의 성공을 눈여겨 본 후발주자들의 맹추격 때문에 김 대표는 사업을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때 샐러리맨 시절의 경력을 살려 홈 클리닝 브랜드 '알렉스(Allerx)'를 론칭했다. '알레르기 엑스'라는 뜻에 맞게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를 특수한 청소 장비로 박멸시키는 사업이다. 때마침 불어닥친 웰빙 트렌드에 힘입어 알렉스는 가맹점 150호를 돌파하는 성업을 이루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실내외 클리닝 및 광촉매 코팅을 전문적으로 하는 '알렉스존(Allerx Zone)'에도 새롭게 도전했다. 공기 정화, 냄새 제거, 오염 방지, 항균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새집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지 않아 꾸준한 실적을 거두었다.

이 둘을 합치고 업그레이드한 사업이 바로 '닥스리빙클럽'이다. 페브릭 류 청소, 해충 박멸, 오존 살균, 아로마, 세탁기 청소 등 집먼지 진드기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겪는 각종 오염을 모두 청소하는 토탈 서비스이다. 무점포로 1인 기업처럼 운영할 수 있고, 청소장비를 다루는 데 특별한 기술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마진율이 90%에 달하여 작더라도 안정적인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온다.

그렇다면 김 대표가 서로 다른 사업들을 모두 성공적으로 일군 비결은 무엇일까.

"센스가 발달했다고나 할까요. 저희는 먼저 도입하고 시스템해서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좀 더 빠릅니다. 그만큼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기 때문에 이제 막 시작하려는 업체들보다는 잘 될 수밖에 없기도 하죠. 실패율도 낮고요."

이러한 트렌드 감지력과 노하우 축적을 바탕으로 김 대표는 충전기와 홈 클리닝 사업에 새로운 아이템을 시도 중이다. 그 내용을 물었더니 '비밀'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앞으로 그가 일궈갈 새로운 시도가 또 어떤 바람을 몰고 올 지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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